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발도상국 정보화지원 사업으로 정보화 능력 우수교사 
5명을 선발,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 초·중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다양한 정보화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나모에디터 
활용법과 한국의 ICT활용 교육방법, 마인드맵(Mindmapper), 로고프로그래밍, 워드프로세서 
활용법 등이다.

한국인 파견교사들은 원활한 연수활동을 위해 연수교재와 실습자료 등을 직접 준비하는 
열성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 지원 활동은 지난 5월초 인도네시아 반텐주지사를 비롯한 교육감 
일행이 도교육청을 방문했을 때 지원을 약속한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이라며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으로 국제사회 지식 정보격차 해소와 양국 자치단체간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빛일보 김영재 기자]